[피파3 챔피언십 팀전] 첫 기회가 마지막 기회! Major, Un-Limited 상대로 3vs3 경기 승리
1월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팀전 5주차 경기에서 Major가 Un-Limited를 상대로 첫 득점 후 탄탄한 수비에 성공, 3vs3 경기를 가져가면서 선취점 획득에 성공했다.
언리미티드는 3-5-2포메이션에 경기에 잘 등장하지 않는 13 추포-모팅 8강을 즐라탄과 함께 최전방에 세우고 호날두와 호나우지뉴를 양쪽 윙 끝에 배치했다. 앙리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2명의 수비 미드필더를 쓰리백에 바짝 붙이는 삼각 식스백 형태로 수비를 세웠다. 메이저는 전형적인 4-2-2-2 포메이션에서 토레스와 드록바를 전방에 세우고 호날두와 헐크를 양옆에 세웠다. 포백의 가운데 선수 2명은 중앙쪽으로 바짝 붙이면서 정면 수비력을 극단적으로 강화했다.
양 팀은 극초반부터 슈팅을 남발하면서 공적극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언리미티드는 측면 공격 위주로 상대의 빈틈을 날카롭게 파고들었지만, 메이저의 선방에 수비라인을 쉽게 돌파하지는 못했다. 서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끝에 전반 종료 직전 Major가 선취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언리미티드의 수비 실책으로 인해 코너킥 찬스를 얻은 Major는 펠라이니의 헤딩이 그대로 골로 이루어지면서 경기를 리드해나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들어 언리미티드는 측면을 공략하면서 상대의 빈틈이 생길때마다 매섭게 반격을 노렸지만 메이저의 탄탄한 수비를 좀처럼 뚫어낼 수 없었다. 결국 선취점을 획득한 메이저가 노련한 운영을 바탕으로 지키기에 성공하면서 3vs3 경기 전승을 기록했다.
Un-Limited 0 : 1 Major
45:00 M.펠라이니 (Major)
김지영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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