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헌 캐스터가 서든어택 그랜드 파이널 중계진에 합류했다.

17일 강남 곰exp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서든어택 그랜드 파이널 4강 2경기에서는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기존 서든어택 중계를 맡았던 이현주 캐스터를 대신해 성승헌 캐스터가 오랜만에 서든어택 현장에 복귀한 것.

성승헌 캐스터에게 있어 서든어택은 각별한 종목이다. 캐스터 활동 이후 처음으로 맡은 메이저 종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단짝' 온상민 해설과 인연을 쌓은 종목인만큼 이날 두 중계진은 변함없는 호흡으로 해설에 열기를 더했다.

한편, 성승헌 캐스터와 온상민, 정인호 해설의 중계진 조합은 3월 1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서든어택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걸스데이의 축하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월요커플' 송지효와 강개리가 시상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