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3 챔피언십 팀전] 발목 잡은 네스타... 언리미티드, 메이저 상대 1세트 승리
언리미티드가 메이저와의 3vs3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메이저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언리미티드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상대에게 슈팅 찬스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선취점은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던 언리미티드가 가져갔다.
전반 36분, 언리미티드는 역습을 시도했고, 드록바가 중앙 수비수 네스타를 따돌리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앞서 컨디션이 최악을 보였던 메이저의 네스타는 드록바를 상대로 이렇다 할 몸싸움 한 번 하지 못한 채 뒷공간을 내주고 말았다.
네스타의 컨디션은 후반전에도 다시 한 번 메이저의 발목을 잡았다. 우측 지역 돌파 이후 즐라탄에게 패스를 연결한 언리미티드는 다시 한 번 네스타를 제치고 추가골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의 약점을 잘 파고든 언리미티드는 2:0의 스코어로 먼저 세트포인트를 획득했다.
메이저 0 : 2 언리미티드
36:52 '10 D.드록바
70:51 '13 Z.이브라히모비치
전주한 기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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