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SKT T1의 '뱅' 배준식과 '페이커' 이상혁의 인터뷰 전문이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4/03/09/news/i4116280351.jpg)
Q. 3대0으로 승리한 소감은?
'뱅' 배준식 : 지금까지 부진한 모습 많이 보여줬는데, 점점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 아직 만족은 못하지만 안정되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 : 만족스럽다.
Q. 오늘 경기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뱅' 배준식 : 롤챔스 본선이랑 다른 느낌으로 즐기면서 게임했다. 편하게 게임했다. 절대 상대가 약해서가 아니라 팀이 섞이는 상황이 색다른 느낌이었다.
'페이커' 이상혁 : 3세트에서 너무 많이 죽은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Q. 이상혁은 3세트에 많이 죽었다. 경기 도중 카메라에 잡혔을 때 화난 얼굴이던데?
'페이커' 이상혁 : 너무 많이 죽어서 KDA가 낮아졌기에 기분이 안좋았다. 초반에 너무 경기에 집중을 못했다.
Q. 처음으로 팀을 섞어서 경기했는데, 어땠는지?
'뱅' 배준식 : S팀에서 할 때와 섞인 팀의 오더가 다르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오브젝트를 노릴 당시 콜 사인이 약간 달라서 적응이하기 힘들었다.
'페이커' 이상혁 : 마이크로 들리는 목소리가 달라지니 헷갈리더라. 의사소통이 잘 안된 것 같다.
Q.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있는데, 앞으로 예상은?
'뱅' 배준식 : K팀은 지금도 잘 하니까 S팀만 열심히하면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있을 것 같다.
'페이커' 이상혁 : 열심히하면 1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이제 롤챔스가 시작한다. 개막전에서 내전을 하게 됐는데?
'뱅' 배준식 : 형제팀을 만나기는 싫었는데, 같이 잘하면 동시에 올라갈 수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페이커' 이상혁 : 내전으로 또 만났는데 특별한 생각은 없다. S팀을 만나기는 싫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뱅' 배준식 : 이번 롤 챔스에서 꼭 서킷 포인트를 얻도록 노력하겠다.
'페이커' 이상혁 : 이번에도 잘해서 꼭 롤 챔스 우승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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