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0,000달러가 걸린 스타2 팀 단위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

유럽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스타2 프로게임단 팀 에이서는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스틴 마치 매드니스'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인텔이 후원하는 이벤트 매치이며, 유럽을 대표하는 팀 에이서와 북미를 대표하는 팀리퀴드가 대결하게 된다. 에이서에는 우리나라 국적의 'MMA' 문성원과 'InnoVation' 이신형이 있으며, 팀리퀴드에는 'Taeja' 윤영서, 'HerO' 송현덕이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총 상금 10,000 달러 (한화 약 1,070만 원)가 걸린 이번 이벤트전은 쇼 매치 방식의 대회 중 최고 규모의 상금이다. 대회 방식은 3대 3 승자 연전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Free-For-All 게임을 하게 된다.

Free-For-All에서 승리한 선수에게 5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벤트전에서 패배한 팀에게는 3,000 달러, 승리한 팀에게는 6,5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양 팀의 엔트리는 추 후 공개될 예정이며, 3월 29일(토) 20:00시에 드림핵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