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벼진 경기속에 승리로 향하는 길을 찾다!

올스타즈가 1세트에 승리했다. '임팩트' 정언영의 갱플랭크는 펜타킬을 획득했고, '인섹' 최인석의 샤코는 고통 끝에 빛을 봤다.



마스터즈 팀이 초반에 크게 웃었다. 올스타즈의 정글러 '인섹' 최인석의 샤코가 상대방 정글 지역으로 들어왔지만, 마스터즈의 서포터 '마타' 조세형의 리 신이 순간이동으로 빠른 커버를 시도했다. 결국 샤코는 상대방 정글에서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더블 버프도 뺏겼다.

샤코의 고통은 계속됐다. 자신의 정글 지역도 안전하지 않았다. 마스터즈 팀은 말린 샤코를 계속 노렸고, 최인석은 아군 라인에 기생하며 레벨을 올렸다.

약간 뒤져있던 올스타즈 팀. 하지만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하이머딩거가 궁극기로 강화된 포탑을 사용하여 강타 없이 드래곤을 혼자 처리했다.

하이머딩거의 활용은 계속됐다. 17분경 올스타즈는 바론 언덕 뒤에서 바론 사냥을 시작했다.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샤코가 있었기 때문이고, 하이머딩거가 미니언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망령의 영혼' 아이탬 덕분이었다.

마스터즈는 바론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고, 한순간에 글로벌 골드가 역전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게임은 비벼졌다. 오브젝트는 올스타즈가 많이 획득했다. 다만, 한타에서 마스터즈의 '플레임' 이호종이 너무 강했다. 이호종의 피오라는 강력한 공격 아이탬을 많이 갖추며 올스타즈를 괴롭혔다.

다만 이후 한타에서 올스타즈의 탑 라이너, '임팩트' 정언영의 갱플랭크가 펜타킬을 획득했다. 한타 승리 후 갱플랭크의 골드는 4,200. 갱플랭크는 '리안드리의 고통'을 구매하며 메테오 갱플랭크 트리를 완성했다. 전설속에서나 들었던 아이템 트리였다.

결국, 올스타즈 팀이 1세트에 승리했다. 비벼진 게임에서 승리로 향하는 길을 정확히 찾은 결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