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페이커' 이상혁의 편?

SKT T1 형제팀끼리 재경기가 확정됐다. 4월 4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롤챔스 스프링 2014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프라임 옵티머스가 2:0으로 SKT T1 S를 잡았다. 이로 인해 자력으로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SKT T1 K가 기회를 얻었다.

SKT T1 K는 지난 KT 애로우즈전에서 2:0으로 패하면서 8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또, SKT T1 S의 상대가 약체로 평가받는 프라임 옵티머스였기에 사실상 탈락이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프라임 옵티머스가 SKT T1 S를 2:0으로 잡으면서 형제팀끼리 피할 수 없는 재경기를 하게 됐다.

SKT T1 S와 K는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루면서 2위를 결정하기 위해 재경기를 치룬다. 재경기는 4월 9일(수) 7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단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