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칸 신예 저그 박진혁이 지역별 진출자들끼리 펼친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경비 지원을 받게 됐다.

5월 19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홈스토리컵9 경비 지원을 놓고 한국, 북미, 유럽 지역별 진출자 8명이 토너먼트를 펼쳤다. 삼성 박진혁은 8강과 4강에서 유럽 지역 진출자인 'roof'와 'TargA'를 3:0, 3:2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진혁의 결승 상대는 '캡틴 아메리카' 최성훈이었다. 최성훈은 4강에서 박진혁과 같은 팀 동료인 '총사령관' 송병구를 3:2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진혁은 최성훈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홈스토리컵9 출전에 관한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홈스토리컵9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10,000달러의 상금과 WCS 포인트 750점, 준우승자에겐 6,500달러의 상금과 WCS 포인트 500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