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 '라일락' 전호진


IM 1, 2팀이 나란히 2014 롤챔스 섬머 1차 예선을 통과했다. 5월 30일 금요일 열린 2014 롤챔스 섬머 1차 예선에서 IM 1팀은 E조에, 2팀은 F조를 배정받았다. E조와 F조 모두 IM을 제외하면 아마추어 팀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IM 2팀은 순식간에 1차 예선을 통과했다. IM 2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예선 현장을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셈. 원칙대로라면 총 3경기(최대 5세트)까지 해야 하는 예선 방식이기 때문에 IM 2팀은 큰 행운을 만난 것이다.

반면, IM 1팀은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카르페디엠'을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특히 2세트는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IM 기존 멤버였던 '뿌잉' 이인용, '스맵' 송경호가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신규 멤버들도 팀에 잘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1차 예선에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