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라(프라임)과 김지선(아마추어)이 2014 MSI WSL 시즌1 패자조에서 부활하며 결승진출전에 진출했다.

2014 MSI WSL 시즌1 패자조가 7,8일 ES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먼저 7일에는 패자조 A조 경기가 3자 풀리그로 진행됬고, 8일에 펼쳐진 B조에는 조재은이 기권하면서 이유라와 김은지의 승자가 진출하게 되었다.

먼저 A조에서는 김지선이 단 한경기도 내주지 않으며 전승으로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에는 조주희가 두번 연속 점멸 추적자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지선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한 대응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어진 2경기 김아름과 조주희의 대결. 암흑 기사 전략으로 한판을 따낸 조주희 였지만 추적자 타이밍 공격이 두번이나 막히면서 가장먼저 탈락하게 됐다. 마지막 3경기에서는 김아름이 화염 기갑병을 기반으로 한 전략으로 초반에는 승기를 잡았으나 김지선 특유의 침착한 운영에 역전패를 당하며 경기는 마무리 됐다.

한편 B조에서는 이유라가 김은지를 꺾고 결승진출전에서 문새미와 다시한번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은지는 첫 세트는 4차관을 두 번째 세트는 광자포 공격을 시도했지만 모두 이유라의 꼼꼼한 정찰에 조기 차단되며 전략을 펼쳐보지도 못한채 항복을 선언했다.

이로써 패자A조에서 훌륭한 경기를 펼친 김지선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가영과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어진 B조에서 진출하게된 이유라는 자신에게 기권을 하게 만든 대상인 문새미를 다시 한번 만나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 MSI WSL 시즌1 패자조

A조 - 김지선, 조주희, 김아름
1경기 김지선(저) 2 vs 0 조주희(프)
2경기 김아름(테) 2 vs 1 조주희(프)
3경기 김지선(저) 2 vs 0 김아름(테)

B조 - 이유라, 김은지
1경기 이유라(프) 2 vs 0 김은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