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씬의 악동으로 통하던 '로코도코' 최윤섭이 TSM의 풀타임 코치가 됐다.

북미 지역 롤 명문팀 TSM의 코치인 레지날드는 최근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팀에서 풀타임 코치를 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9일 트위터에 '로코도코' 최윤섭이 TSM의 풀타임 코치로 정해졌다는 글을 남겼다.

TSM은 북미 지역 LCS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는 명문 게임단으로, 파리에서 열린 롤 올스타 2014에 출전했던 '비역슨'이 활약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또한 1세대 LoL 프로게이머 출신인 최윤섭은 국내 여러 팀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최윤섭은 오는 10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북미 지역 명문 게임단인 TSM에서 최윤섭이 풀타임 코치로의 변신에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