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평의 주제는 지난 6월 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1주차 경기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CJ 엔투스의 고병재 선수와 KT 롤스터 주성욱과의 4세트 경기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가림판을 맞고 당황한 고병재 선수!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찾고 주성욱 선수를 이긴 뒤 결국 1주차의 주간 MVP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참 유례 없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 하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