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평의 주제는 한국 선수들의 잇단 해외 진출입니다.

최근 다양한 선수들이 중국, 북미, 브라질, 동남아 등 세계 각국의 프로팀에 잇달아 입단을 하거나 입단 시험을 보곤 하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e스포츠의 종주국답게,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점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무지 발을 붙일 곳이 없어서, 혹은 한국 팀의 대우에 아쉬움을 가지고 해외로 떠나는 선수들을 보면서 내심 씁쓸한 마음 또한 드는 것은 비단 기자만의 감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