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간의 대장정이 결실을 맺을 프로리그 결승전 장소가 공지됐다.

2014 SK텔레콤 프로리그 결승전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종합쇼핑몰로 지난 2013년 6월 29일, WTKL 오픈 시즌 결승전이 열리기도 한 장소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결승 무대에 오를 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4번의 라운드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네 팀이 최종 플레이오프 대결을 벌여 결승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현재 SK텔레콤 T1, KT 롤스터, 진에어 그린윙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고, CJ 엔투스와 삼성 갤럭시 칸이 마지막 출전권을 놓고 막판 접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