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irtle' 박현우가 IM을 떠나 무소속으로 활동하게 됐다.

박현우는 스타테일 시절부터 단단한 플레이를 주 무기로 2012 GSL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IM으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GSL 코드S에 올랐으나 32강 문턱에서 좌절했고, 프로리그에서도 실력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거둬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현우는 "현재 IM 숙소를 떠나 고향인 부산에 내려와 있는 상태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집에서 연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휴식을 취하면서 국내 팀보단 해외 팀으로 새로운 팀을 알아볼 계획이고, 국내 활동보단 해외 대회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