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 www.wargaming.net)은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2014 시즌2가 금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WGL APAC 2014는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워게이밍넷 리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그로,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3개 시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시즌1에서는 한국 서버 대표 ARETE가 아시아 서버 대표 Team Efficiency를 누르고 우승해 시즌2 골드 시리즈의 시드권을 확보했다.

온라인 예선인 브론즈 시리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진행되며 한 주 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브론즈 시리즈 4위까지 매 주 실버 시리즈에 진출하며 실버 시리즈는 목요일 순위 결정전을 거쳐 매주 토요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실버 시리즈를 통해 순위에 따라 실버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실버 포인트 상위 3개팀은 골드 시리즈에 진출해 시즌1 우승팀인 ARETE와 함께 한국 서버 대표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지난 25일과 26일 진행된 첫 주차 브론즈 시리즈에서는 GRAVES, HEEIK, MELTDOWN, PROFIT 등 4팀이 실버 시리즈에 진출해 30일 오후 2시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3전 2선승제로 첫 실버 시리즈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브론즈 시리즈와 실버 시리즈 순위 결정전을 제외한 실버와 골드 시리즈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든 오프라인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시즌2 파이널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매주 브론즈 시리즈 상위 16위 팀 내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는 골드가 지급되며, 골드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해도 통합 실버 포인트 7위 안에만 들면 최소 500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매주 실버 시리즈 참가 선수들 중 추첨을 통해 최고 인기 전차인 Type59 를 포함, 본인이 원하는 프리미엄 전차 1대를 지급한다.

첫 실버 시리즈 경기가 진행되는 30일부터 현장 관람객과 방송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1,000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10일권, 차고 슬롯 1개로 구성된 쿠폰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각각 3명에게 최고 인기 전차인 Type59와 8단계 프리미엄 전차가 지급된다.

생방송 중 자막으로 노출되는 보너스 코드를 입력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프리미엄 계정 1일권이 지급된다. 또한 아프리카TV, 트위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이벤트를 진행해 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이용권, 토그 쿠션 등이 제공된다.

워게이밍코리아 전혜진 e스포츠 매니저는 “시즌2에서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WGL APAC 2014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GL 공식 홈페이지(http://kr.wgleague.net/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