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한민국! 역시 Come On!

28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조별 토너먼트 2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제압하며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의 선봉으로 최명호가 출전했다. 최명호는 4-1-3-2 포메이션을 구축하며 인도네시아 Imam 선수와 탐색전을 가졌다. 탐색전은 끝낸 최명호는 전반 24분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Imam은 패스를 이어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최명호의 좋은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최명호는 후반에도 디에고 코스타로 Imam의 골문 근처에서 개인기를 선보이며 수비를 모두 제치고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직전 앙리의 환상적인 프리킥을 보여주며 3:0으로 승리했다.

2세트는 장원과 Daniel이 만났다. 이번 경기도 한국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Daniel이 전반 6분만에 득점을 올리며 이변을 예고했다. 하지만 장원은 당황하지 않고 전반 25분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장원은 후반전에서 페이스를 완전히 되찾았다. 박지성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종료 3분전, 07앙리로 추가골을 넣으며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를 2:0으로 제압하며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조별 토너먼트 2경기

대한민국 2 VS 0 인도네시아

1세트 최명호 3 VS 0 Imam
2세트 장원 3 VS 1 Dani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