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평은 IEM 9 토론토 그랜드파이널에서 우승을 달성한 '최종병기' 이영호 선수에 대한 내용입니다.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 워 시절, '소년가장'으로 불리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KTF의 버팀목으로 활동하던 이영호 선수. 이영호 선수는 지난 31일 밤부터 9월 1일 오전까지 열린 IEM 9 토론토에서도 주성욱 선수를 상대로 스타크래프트 2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게 되었습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 워 시절에서는 누구도 꺾을 수 없을 듯한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영호 선수이기에, 모처럼 다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이영호 선수에게 해외 해설진들은 '돌아온 전설' 이라는 극찬과 함께 경의를 표하는 큰절을 세 번 올리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고난 끝에 화려하게 부활한 이영호 선수. 국내 리그에서도 전설적인 플레이를 다시 펼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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