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카붐 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 중인 '리셋' 원준호와 '쉐도우' 이민호가 카붐 e스포츠 블랙으로 이적했다.

원준호는 과거 아마추어 시절부터 '멀록'이라는 아이디로 유명했다. KT 애로우즈에 입단해 정글러로 활동한 이후, 브라질 리그에 진출했다. 이민호 역시 아마추어 팀 소속으로 롤챔스 예선 무대에 오른 적이 있다. 이 두 선수의 브라질 리그 진출은 '수노' 안순호와 '윙드' 박태진 등에 이어 세 번째다.

원준호와 이민호는 브라질 LoL 게임단인 'Team 58ers'에서 활동했으나, 팀이 해체되면서 카붐 e 스포츠 블랙으로 소속을 옮기게 됐다. 과연 두 선수가 새로운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