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표팀 LMQ가 OMG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원거리 딜러 'Vasilii'가 당장의 승리보다는 앞으로의 경기에 더욱 신경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LMQ는 25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4(이하 롤드컵) 5일차 첫 경기에서 OMG를 상대로 한타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 출현한 'Vasilii'는 "트위치가 도박적인 픽일 수도 있었지만 후반에 강력하기 때문에 선택했다"는 말로 트위치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Vasilii'는 트위치로 안정적인 위치선정을 보여주며 '0데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LCS NA 섬머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LMQ의 반전 경기력에 대해서는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침착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이겼지만 기쁜 마음보다는 앞으로가 걱정된다. 침착하게 마음을 유지하면서 다음 라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자만심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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