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총사령관' 송병구, 삼성 스타2 팀 플레잉 코치로 변신
'총사령관' 송병구(삼성)가 플레잉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삼성 갤럭시 칸은 지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이후 비시즌 기간 동안 감독 역할을 맡았던 오상택 코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났고, 주영달 코치 역시 지난 10월 군에 입대하면서 코칭 스태프의 공석이 생겼다.
그로 인해 팀의 가장 맏형인 송병구가 코치직을 겸임하기 된 것. 송병구는 "플레잉 코치라고 하니 모두들 경기에 자주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다. 아직 프로게이머로서 의욕이 많고 포기할 수 없어서 플레잉 코치를 선택했다.
예전에도 은퇴할만한 시기가 있었지만 다시 노력해서 할 수 있다는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드린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새롭게 도전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프로리그에서도 스스로 냉정하게 평가해서 기량이 충분하다면 경기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삼성 갤럭시 칸은 저그 에이스로 활약했던 신노열이 은퇴를 선언했고, 테란 라인인 김기현과 박대호가 팀을 떠났다. 그리고 지난 10월 SK텔레콤 T1을 떠난 노준규를 새롭게 영입하며 테란 라인의 빈 자리를 채웠다.
이에 송병구는 "노준규 선수가 다른 팀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삼성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제 몫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에 새롭게 합류한 노준규는 "일단 삼성에 새롭게 합류했는데 차기 시즌 프로리그는 삼성 테란이 약하지 않다는걸 성적으로 증명하고 싶고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그리고 개인리그도 열심히 잘 할테니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삼성 갤럭시 칸은 테란(노준규, 이우재), 저그(이영한, 강민수, 박진혁), 프로토스(송병구, 백동준, 남기웅, 이재현)까지 총 9명의 선수로 리빌딩을 마쳤다.
삼성 갤럭시 칸 로스터
테란 : 노준규, 이우재
저그 : 이영한, 강민수, 박진혁
프로토스 : 송병구, 백동준, 이재현, 남기웅
IN : 노준규
OUT : 신노열, 박대호,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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