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용산e스포츠 보조경기장에 LoL 선수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름 아닌 LoL 챔피언스 2015시즌 본선에 합류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시드 선발전 예선 때문이었죠. 이번 조별 예선은 프로 팀들에게는 또 한 번의 기회로, 아마추어 팀들에게는 꿈의 무대를 향한 첫 단계로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킬 포인트 한 번에 보조 경기장에는 각 팀원들의 환호와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각 팀의 코치진 역시 마음을 졸이며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했죠.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 반드시 승리한 팀과 패배한 팀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예선에서 탈락한 팀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경기장을 나섰고, 승리한 팀은 부산 행을 자축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습니다.

선수들과 코치진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린 용산e스포츠 보조경기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오전조 선수들이 슬슬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상대를 경계하는 눈빛


▲ 큐빅의 이성은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네요


▲ 제닉스 모즈룩 선수들 역시 경기를 준비합니다


▲ 전 STX 코치로 활동했던 박재석 코치가 아마추어 팀을 진두지휘합니다


▲ 마우스 세팅에도 정성이 듬뿍!


▲ '지켜보고 있다' 심판진 역시 수고해주시네요


▲ 승리의 V


▲ IM이 B조 예선을 통과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2:0 깔끔한 승리


▲ A조 1위를 차지한 팀은 제닉스 모즈룩! 큐빅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 쉴 틈 없이 바로 오후조의 경기가 시작되려 합니다


▲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HUYA 선수들도 현장에 도착했네요


▲ 경기에 앞서 커피 한 잔의 여유


▲ 띠용~


▲ 경기 시작 전부터 전략 회의가 한창입니다


▲ 팀 아발란체가 경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경기를 치르고 있는 HUYA


▲ 그러는 사이 프라임 아이티엔조이가 D조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 작골 형제 2탄


▲ 마지막 부산 행 열차에 오른 HUYA입니다!


▲ 이 무대에 오르기 위한 각 팀들의 사투! 부산 벡스코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