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파온라인3 윈터쇼케이스 당시의 성승헌 캐스터


'인기 캐스터'를 주장하는 스포TV의 성승헌 캐스터가 영화 '빅매치'에서 스포츠 뉴스 캐스터로 특별출연했다.

영화 '빅매치'는 최호 감독의 최신 작품으로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액션 장르의 영화다. 악당에게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 '익호'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로 지난 11월 26일 개봉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이 영화에서 스포츠 뉴스 캐스터의 역할을 맡았다. 주인공이 지켜보는 중계방송을 연출한 성 캐스터는 "감독님이 워낙 스타크래프트때부터 e스포츠를 좋아하기도 하셨고, 소재가 격투기인데 내가 UFC에서도 중계를 맡고 있는 만큼 영화에서 내용을 풀어주길 원하셨다."라고 밝히면서 "영화 촬영은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아주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라며 촬영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 캐스터는 "이 영화는 멋있는 파이터가 호쾌한 액션을 펼치는 진지한 영화인 만큼, 팬들이 자신의 등장 장면을 보고 웃지(?)말아달라"며 팬들에게 당부아닌 당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