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아주부]


e스포츠 네트워크 아주부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의 자선 리그를 진행한다.

지난해 아주부는 북미 최고의 ‘리븐’ 소환사를 선발하는 자선 리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제드’의 최강자를 가리는 내용으로 리그가 진행된다. 아주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불우이웃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북미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자선 리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쉐도우 닌자’의 북미 챔피언을 선발하는 경기로, 일반 시청자들은 경기를 보면서 ‘Extra Life’와 같은 유명 자선 단체에 기부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리그는 32명의 챌린저와 마스터 등급의 플레이어들이 일대일 경기를 통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현재 LMQ의 미드 라이너 ‘Xiaoweixiao’, 제드 애호가인 ‘Evertan’, 리신의 장인이라 불리는 ‘Nathaniel Bee’, 올라프로 유명한 ‘NintendudeX’ 등과 PRO팀의 ‘Yusui’, ‘KeithMcBrief’, 그리고 ‘Xiaolan’, ‘LOD’, Altrum 등이 리그의 출전을 확정지었다.

아주부는 이번 리그를 통해 모금된 성금의 30%, 20%, 10%를 각각 1등, 2등, 3등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RP(게임머니), 스페셜 스킨은 물론 북미, 유럽, 한국 등에서 열리는 프로 리그 입장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안 샤프(Ian Sharpe) 아주부 CEO는 “지난해 성공적인 자선 리그로 인해 올해도 리그오브레전드와 함께 하는 기부 활동을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며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하고 나눌 수 있는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인만큼 시청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북미 최고의 ‘제드’ 소환사를 가리는 이번 자선 리그는 국내시간 11일 오전 6시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리그 홈페이지(Azubu’s Best Zed NA Hub Page)와 아주부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