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서성민이 KT 롤스터에 입단했다.

서성민은 그간 MVP와 인베이전 소속으로 활동하며 GSL, 스포티비 스타리그 등 국내 주요 개인리그에서 활약했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활약한 서성민은 현재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단단한 수비와 안정적인 운영이 일품인 선수다.

KT 롤스터는 서성민의 영입으로 김대엽과 주성욱 외에 강현우-서성민을 연이어 영입하며 프로토스 라인이 대폭 강화됐다.

KT 롤스터의 강도경 감독은 "인베이전 나온 소식을 접한 뒤 서성민과 연락을 취했다.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당장 출전시키기 보다 앞으로 더 가다듬고 훨씬 강한 선수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2라운드에서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니 이번 3라운드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고 올라갈 때가 된 것 같다. 좋은 결과 위해서 다같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