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현재 멀티플레이어 클로즈 베타 테스트 중인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유저 참여형 팀 플레이 프로그램, '공허의 유채꽃'에서 오는 20일 직관 특집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eSportsTV 게시판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현장 관람객들과 치킨, 맥주가 함께 하는 직관 특집 '공허의 유채꽃'은 개인 리그 외에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정명훈(데드픽셀즈)과 원이삭(yFW)이 출연하는 등 풍성한 게스트가 함께한다. 먼저 1부 온라인 게스트로는 SKT 코칭 스태프인 권오혁, 박대경 코치와 어윤수(SKT)가 '유채꽃' 조합의 간판 깨기에 도전한다.

이미 '유채꽃' 조합은 3주 연속 패배로 채민준 캐스터가 여장을 하는 등 굴욕적인 벌칙을 수행한 바 있어 SKT 팀 역시 '유채꽃' 조합에게 또 다른 굴욕을 선사할 수 있을 지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태다.

이어지는 2부 순서 '유채꽃스타'에는 부활한 '테러리스트' 정명훈과 드림핵 우승에 빛나는 원이삭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한동안 개인 리그 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이 출연하는 만큼, 그들의 특유의 뛰어난 입담과 방송 센스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유쾌한 방송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훈과 원이삭은 '유채꽃'과 근황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시청자들과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유채꽃 조합 및 프로 게이머와의 경기 참여를 원하는 유저들은 eSportsTV 내 공허의 유채꽃 신청 게시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공허의 유채꽃'은 2시간 30분동안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온라인 게스트와 '유채꽃' 조합이 공허의 유산으로 팀 플레이를 진행하고, 2부에는 현장 게스트와 시청자가 군단의 심장으로 팀 플레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