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25일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3 예선전을 생중계 한다고 금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예선전은 오는 25일 오전 11시10분부터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예선전은 오전 조, 오후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8강까지는 3전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4강부터는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예선전 맵은 캑터스 밸리, 바니 연구소, 에코가 사용된다.

예선전에는 최근 각종 해외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원이삭(yFW)과 오랜만에 개인리그 결승에 오른 정윤종(mYi)을 비롯해,박령우(SKT), 김유진(진에어), 이영호(KT), 이신형(SKT)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예선전에는 GSL 시즌3 코드 A 입성에 성공한 송병구(삼성) 플레잉 코치는 물론, 시즌2 예선에 불참했던 최지성(스베누), 윤영서(팀리퀴드)도 예선에 출전,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17명은 챌린지 24강에 진출해 7명의 시드권자들과 함께 스타리그 16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7명의 챌린지 시드권자는 지난 시즌2 성적과 프로리그 성적, 글로벌 시드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먼저 스타리그 시즌2 8강 진출자인 조성주(진에어), 이승현(KT), 한지원(CJ), 주성욱(KT)이 시드를 받았고 프로리그 2라운드 저그 종족 다승 1위인 이병렬(진에어)도 시드에 합류했다. 전체 다승 1위와 테란, 프로토스 종족 다승 1위는 8강 시드권자와 겹치는 관계로, 다승 1위와 관련된 시드권자로는 이병렬이 유일하다.

이 외에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스누트' 와 '후앙 후이밍'이 글로벌 시드권자로 챌린지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