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펜타킬을 기록했다.

16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라운드 10일 차 SKT T1과 KOO 타이거즈의 대결에서 SKT T1이 깔끔한 2:0 승리를 거뒀다. 그런 와중에, '뱅' 배준식은 2세트 코르키로 시즌 다섯 번째 펜타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가 종료되기 직전, 바론 지역 근처에서 KOO 타이거즈의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가 시작됐다. 이 한타에서 SKT T1은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벌려놨던 격차를 활용해 대승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배준식의 코르키는 쿼드라 킬을 기록했고, 곧바로 합류한 '마린' 장경환의 도움으로 펜타킬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번 배준식의 펜타킬은 '애로우' 노동현과 '나그네' 김상문, '스멥' 송경호에 이어 나온 다섯 번째 펜타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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