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만 밀면 등장하는 '오레오맨'의 케리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슈퍼리그 4강 2일차 4세트에서 Snake가 완벽한 CC 연계로 DK를 압도하며 4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승자전에서 MVP 블랙과 다시 한 번 만나 복수전을 펼치게 됐다.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Snake는 날카로운 CC 연계 조합을 꺼내 들었다. '오레오맨' 이재원의 케리건을 중심으로 우서와 아서스로 DK의 영웅을 연이어 끊어냈다. '오레오맨'의 케리건이 '강습'을 활용해 순식 간에 파고들어 라인을 밀어낼 여유 조차 주지 않았다.

거미 시종까지 소환한 Snake는 1차 요새를 밀어냈다. 활동 반경이 넓어진 Snake는 더욱 과감한 움직임으로 DK를 압박했다. 우두머리까지 가져간 Snake는 DK의 거미 시종을 제압하고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먼저 16레벨을 달성하고 용병 캠프까지 장악한 Snake는 더 매섭게 몰아붙였다. 자가라의 '게걸아귀'가 제대로 적중하며 상대 영웅을 한 번에 제압했다.

결국, 거미 시종까지 소환한 Snake가 모든 영웅을 제압하고 4강 승자전에 진출했다.


■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4강 2일차

Snake 3 vs 1 DK
1세트 Snake 승 vs 패 DK 하늘 사원
2세트 Snake 패 vs 승 DK 공포의 정원
3세트 Snake 승 vs 패 DK 저주받은 골짜기
4세트 Snake 승 vs 패 DK거미 여왕의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