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전설 '천재 테란' 이윤열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이윤열은 11월 9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진행되는 공허의 유산 관련 런칭 이벤트 행사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와 함께 4대천왕으로 불리며 뛰어난 피지컬과 남다른 전략으로 '천재 테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천재 테란' 이윤열은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에서 오영종을 꺾고 최초의 골든 마우스 주인공이 되었고, 가장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2까지 프로게이머 활동을 이어왔었다.

이윤열은 2015년 4월 15일 전역 이후 아프리카 TV 개인 방송을 활동을 시작했다. 그 중 간판 프로그램인 '복면 스타왕'은 출연자가 복면을 쓰고 등장, 게임을 통해 출연자의 정체가 드러나 시청자와 게임을 즐기고 토크쇼를 진행한다. '복면 스타왕'은 과거 향수를 자극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