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nich' 백학준이 첫 경기부터 승리를 따냈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펼쳐진 2015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조별 예선 1일 차 B조 경기에서 백학준이 세계 최강 중 하나로 불리는 독일의 'Lifecoach'를 3:1로 꺾고 1승을 따냈다. D조에서는 'Pinpingho'가 승리를 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예선 통과자들의 활약이 빛났다.

A조에서는 네덜란드의 'ThijsNL'이 중국의 'NoTomorrow'를 3:0으로 완파했다. 'NoTomorrow'는 두 세트 연속 드루이드를 꺼냈으나 'ThijsNL'의 전사와 사제에게 연속으로 격파당했다. 궁지에 몰린 'NoTomorrow'는 사냥꾼을 기용했지만 'ThijsNL'의 마법사에게 무너지며 패배했다.

B조에서는 'Kranich' 백학준이 독일의 '라이프코치'를 3:1로 꺾었다. 백학준은 사냥꾼과 흑마법사로 상대의 드루이드와 전사를 연파하면서 2:0을 만들었다. 백학준은 3세트에서 드루이드 덱이 'Lifecoach'의 전사에게 패했지만 이어진 드루이드 미러전에서 승리하면서 3:1 스코어로 소중한 첫 승을 챙겨갔다.

C조는 스웨덴의 'Ostkaka'의 3:1 승리였다. 중국의 'LoveCX'를 만난 'Ostkaka'는 도적이라는 보기 힘든 직업을 꺼내들었다. 1세트를 따낸 'Ostkaka'는 2세트에서 도적 덱으로 패배했지만 3세트에서 마법사로 상대 흑마법사를 잡고, 4세트에서 도적으로 성기사를 제압하면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마지막 D조, 대만의 'Pinpingho'가 캐나다의 'PurpleDrank'를 3:1로 잡았다. 'Pinpingho'는 첫 세트에서 사냥꾼을 꺼냈다가 드루이드에게 패배했지만 드루이드, 사냥꾼, 주술사로 상대 마법사만 세 번을 잡으면서 3:1로 승리했다.

2일 차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30일 새벽 1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예선 통과자인 일본의 'Kno'와 베트남의 'Neilyo' 등이 출전한다.


2015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조별 예선 1일 차

1경기 'ThijsNL' 3 VS 0 'NoTomorrow'
1세트 'ThijsNL'(전사) 승 VS 패 'NoTomorrow'(드루이드)
2세트 'ThijsNL'(사제) 승 VS 패 'NoTomorrow'(드루이드)
3세트 'ThijsNL'(마법사) 승 VS 패 'NoTomorrow'(사냥꾼)

2경기 'Kranich' 백학준 3 VS 1 'Lifecoach'
1세트 'Kranich' 백학준(사냥꾼) 승 VS 패 'Lifecoach'(드루이드)
2세트 'Kranich' 백학준(흑마법사) 승 VS 패 'Lifecoach'(전사)
3세트 'Kranich' 백학준(드루이드) 패 VS 승 'Lifecoach'(전사)
4세트 'Kranich' 백학준(드루이드) 승 VS 패 'Lifecoach'(드루이드)

3경기 'LoveCX' 1 VS 3 'Ostkaka'
1세트 'LoveCX'(드루이드) 패 VS 승 'Ostkaka'(전사)
2세트 'LoveCX'(드루이드) 승 VS 패 'Ostkaka'(도적)
3세트 'LoveCX'(흑마법사) 패 VS 승 'Ostkaka'(마법사)
4세트 'LoveCX'(성기사) 패 VS 승 'Ostkaka'(도적)

4경기 'PurpleDrank' 1 VS 3 'Pinpingho'
1세트 'PurpleDrank'(드루이드) 승 VS 패 'Pinpingho'(사냥꾼)
2세트 'PurpleDrank'(마법사) 패 VS 승 'Pinpingho'(드루이드)
3세트 'PurpleDrank'(마법사) 패 VS 승 'Pinpingho'(사냥꾼)
4세트 'PurpleDrank'(마법사) 패 VS 승 'Pinpingho'(주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