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부산 시장

한국 e스포츠 협회의 전병헌 명예 회장과 서병수 부산 시장이 '공허의 유산' 출시를 축하해주기 위해 코엑스에 방문했다.

금일(9일) 블리자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정식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했다. 이번 출시 행사에는 다양한 인사들이 공허의 유산 출시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기도 했다.

또한 한국 e스포츠 협회의 전병헌 명예 회장과 서병수 부산 시장은 직접 공허의 유산 출시 행사에 참여하기도 해 많은 이목을 끌었다.

전병헌 회장은 스타크래프트가 e스포츠의 중심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e스포츠가 애정이 담긴 많은 팬들 삶의 일부분이며, 그 중심에 스타크래프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병수 부산 시장은 "부산과 함께 '2004년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시즌'처럼 10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모인 무대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또한 "부산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와 '하스스톤'처럼 블리자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게임 행사 유치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앞으로 게임 회사를 창업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 부산에 내려오시길 바란다"며 게임 창업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