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장전' 조용인과 '헬퍼' 권영재가 삼성갤럭시에 입단했다.

조용인과 권영재는 30일, 자신의 아이디를 각각 '삼성갤럭시 CoreJJ', '삼성갤럭시 Helper'로 교체했다. 삼성갤럭시 관계자는 이들의 입단 소식에 대해 12월 1일 정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조용인과 권영재는 '앰비션' 강찬용과 함께 삼성 갤럭시의 새로운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코어장전' 빅파일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해 북미 LCS '디그니타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소속팀과 재계약이 무산되며 삼성갤럭시에 입단, 다시 국내 리그에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권영재는 '샤이' 박상면의 대체자로 CJ 엔투스에서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고 안정적인 활약으로 기대를 받았다.

조용인과 권영재가 강찬용에 이어 팀에 합류하면서 삼성 갤럭시가 차기 시즌에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