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김태완이 현재 근황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위즈덤' 김태완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5 준우승 팀인 타이거즈 소속으로 지난 2015년 12월 7일부로 팀과 계약을 종료한 뒤 소식이 끊어졌다. 많은 팀이 리빌딩을 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입단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뛰어난 개인기와 잠재력을 가진 김태완은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활동 계획과 각오를 전했다.

김태완은 "팀에서 나온 후에 솔로 랭크의 감각을 유지하면서 좀 쉬고 있는 상태다. 프로게이머를 계속할 것이며,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나 스스로를 다듬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서 "아직 팀을 구하진 못했으나,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있다. 나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자신의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대의 목표는 롤드컵에 스스로의 힘으로 가보는 것이다"라는 목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