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미'의 모습 (좌)

레니게이드의 '레미'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간으로 1일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인 레니게이드의 서포터 '레미'는 CLG와의 경기가 끝난 이후, 공식 SNS를 통해 팀 탈퇴를 시사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는 "'아프로무'와의 포옹을 끝으로 모든 것을 끝낸다. 응원 감사하다. 즐거웠다"고 적혀 있었다.

'레미'는 지난 2013년 커스 아카데미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고, 2015년에 레니게이드로 이적해 NA LCS 무대를 밟게 됐다. 하지만 '레미'는 레니게이드 소속 서포터로 NA LCS 무대에서 활동하게 된 지 3주 만에 팀을 탈퇴할 것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레미'가 소속되어 있는 레니게이드는 2016 NA LCS 스프링 시즌 3주 차 까지 1승 5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 출처 : '레미' 공식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