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LJL CS(일본 2부 리그)에 출전중인 'Dragonfly Gaming' 팀의 'H1RoN' 선수의 한국인 비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H1RoN'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원래부터 한국인이 싫었지만 괜히 더 싫어졌다. 눈도 가늘고 기분 나쁜 얼굴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라이엇은 "3월 23일 'Dragonfly Gaming' 'H1roN' 선수가 SNS에 차별적 발언을 개시한 것을 보고받았다. 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인종 차별 해당 발언을 확인했고, 규칙 "9.1.2 모독 및 차별적 발언'으로 현재 처벌에 대해 검토중 처벌이 정해질 때까지 해당 선수는 출전 자격을 박탈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현재 TSM 정글러로 활약 중인 '스벤스케런' 역시 과거 SK 게이밍 소속일 때, 동양인과 관련된 인종 차별 발언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고, 얼마 전 레니게이드 '세라프' 신우영이 TSM과 경기 후 '스벤스케런'과 악수를 거부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