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2016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SC) 1일 차 A조 1경기에서 한국의 TNL과 남미의 빅 갓이 맞붙었다.

■ 2016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A조 1경기 1세트

◇ 전장 : 용의 둥지(TNL 선픽)

[TNL]
▶ 밴 : 리밍 / 폴스타트
▶ 픽 : 스랄(sCsC) / 그레이메인(크레이지무빙) / 정예 타우렌 족장(노블레스) / 태사다르(스나이퍼) / 티란데(재현)

[빅 갓]
▶ 밴 : 줄 / 우서
▶ 픽 : 자가라(Murizzz) / 무라딘(Typhex) / 제이나(DEUS) / 레가르(Vieira) / 소냐(Jschritte)


1세트에서 TNL은 시작부터 'Typhex'의 무라딘을 끊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고, 미드 한타에서 2:1 교환을 하면서 경험치 차이를 벌렸다. TNL은 바텀 라인에서 '소란데' 조합으로 'Vieira'의 레가르를 끊은 뒤 10레벨을 먼저 달성, 바텀 요새도 필어냈다.

TNL은 계속해서 혼자 다니는 상대를 '소란데'의 cc기 연계로 잡아먹어 순식간에 13레벨을 달성, 용기사를 탑승하고 바텀 라인을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TNL이 15레벨을 바라볼 때 빅 갓은 그제서야 간신히 13레벨을 달성했다.

TNL은 상대 레가르의 선조의 치유가 채 들어가기도 전에 무라딘을 처치했고, 태사다르의 역장으로 길을 막아 상대 진영을 둘로 나눠버리면서 빅 갓을 각개격파, 4킬을 기록하면서 레벨 차이를 3까지 벌렸다.

두 번째 용기사에 탑승한 TNL은 상대 성채로 향하는 관문을 모두 열었다. 또다시 레가르의 선조의 치유가 적용되기도 전에 TNL은 무라딘을 처치했고, '노블레스' 채도준의 정예 타우렌 족장이 광란의 도가니로 셋을 묶었다. 상대를 전멸시킨 TNL은 곧바로 핵을 파괴하면서 승리했다.


2016 히어로즈 스프링 글로벌 챔피언십 1일 차 A조

TNL 1 VS 0 Big Gods

1세트 TNL 승 VS 패 Big Gods 용의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