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OGN e스타디움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섬머 시즌 13일 차 일정이 펼쳐졌습니다. 1경기에서는 최근 기세가 좋은 두 팀, 삼성과 진에어 그린윙스가 맞대결을 벌였고, 2경기에서는 '3강'의 위엄을 회복하려는 kt 롤스터와 ROX 타이거즈의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삼성과 진에어 그린윙스는 모두 섬머 시즌 들어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보였던 '지공'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감을 자랑 중이죠. 성적도 좋습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세트 전적 4승 1패, 삼성은 6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가 정말 뜨겁습니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앞으로 이어질 장기 레이스를 위한 큰 힘을 얻게 될 테니 말이죠.

2경기 역시 놓칠 수 없습니다.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 중인 kt 롤스터와 ROX 타이거즈가 만나게 됐습니다. SKT T1과 함께 '3강' 구도를 놓치지 않았던 두 팀은 섬머 시즌 들어 삐끗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승리하면 상위권으로 단숨에 뛰어오를 수 있기에 경기를 준비하는 kt 롤스터와 ROX 타이거즈의 눈빛이 남달랐습니다.

두 장소에서 연달아 열리는 롤챔스 경기인 만큼, 이번에도 두 명의 기자가 카메라를 등에 지고 각각 경기장으로 흩어졌습니다.

▲ 한상용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합니다


▲ '아... 나도 감독님 관심 받고 싶다'


▲ '저... 저기... 감독님...?'


▲ 무시


▲ 시무룩한 '블랑' 진성민


▲ '나처럼 떼를 써 보라구!' 조언을 해주는 '체이' 최선호


▲ 결국, 혼자 모니터를 세팅합니다


▲ 안경을 닦는 '앰비션' 강찬용, '나도 외모를 가꿔볼까?'


▲ '에이, 몽둥이에 잎사귀 달아준다고 꽃이 되나~ 하하'


▲ '아... 저 눈치 없는...'


▲ '얘들아, 저 친구가 뭐라고 하는거냐' '덜덜덜'


▲ '라운아, 형이 저런 소리 듣고 다녀야겠니' '히익'


▲ '스르릉' 등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앰비션' 강찬용


▲ '이젠 정말 끝장이야...'


▲ 후덜덜


▲ (자체 심의 중)


▲ '힝....' 오늘도 평화로운(?) 삼성 부스


▲ 어느덧 오후 5시! 경기가 시작됩니다






▲ '크흑, 강하다'


▲ 1세트는 '크라운' 이민호의 아지르가 활약한 삼성의 승리!


▲ '휴... 오늘은 살았다' 뭔가에 안도합니다


▲ '뭘 봐' 예민해진 진에어 그린윙스


▲ '쿠잔' 이성혁의 구원 등판


▲ 곧장 2세트에 돌입합니다










▲ 2세트 역시 승리를 차지한 삼성!


▲ 어딘지 열창하는 에릭남이 떠오르네요


▲ 역전을 거듭한 경기, '룰러' 박재혁이 손부채질에 여념이 없습니다


▲ 무실세트 연승을 이어간 삼성


▲ '숨은 MVP' 급 플레이를 선보인 '레이스' 권지민!


▲ 어딘지 '뻘쭘'한 '룰러' 박재혁과 함께 강남의 남기백 특파원을 불러보겠습니다





▲두두둥!


▲프레이선수가 반겨주는 이 곳은 넥슨 아레나!


▲강남의 특산물(?) 라이엇 스토어의 준비가 한창입니다.


▲정작 배너의 아트록스는 없다는게 함정..


▲여러가지 티셔츠와


▲복실복실한 인형들을 팔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황금 스태츄!


▲뻥이요!


▲'흠...누구의 지갑을 잡아채줄까?'


▲이걸 사서 궁을 쓰면 스태츄가 됩니다. 이득.


▲징크스만 혼자 스킨을 장착하고 있더군요.


▲스토어를 구경하는 사이에 도착한 kt 선수들


▲포효하며 세팅을 시작합니다.


▲'썸데이' 김찬호 선수도 준비 중!


▲'아니! 모니터 안에 잘생긴 사람이 있어!'


▲'어디? 나도 보여줘!'


▲'으악 내 눈!


▲'무슨 꿈을 꾸었느냐..'


▲'제 서포터가..알리스타 였습니다..'


▲f'L'y


▲ 'kt 바지 위에서 오목 하고싶다..' 오목고수 '크라이' 해성민


▲섹시해지고 싶은 '피넛' 한왕호 선수


▲'스맵' 송경호 선수는 컨디션이 매우 좋아보이네요.


▲양 팀의 준비가 끝나고


▲경기가 시작됩니다!










▲1세트를 선취하는 락스!


▲'드루와 드루와'


▲부들부들


▲2세트에 돌입합니다.


▲2세트에 락스는 빅토르를 출격시킵니다.


▲'쉽게 이기게 둘 순 없지!




▲2세트는 kt의 승리!


▲'끄으으응...'


▲'석양이...'진'다....응? 이거 아니라고?'


▲다급해진 락스의 참모진


▲마지막 3세트에 돌입합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락스가 승리합니다!


▲롤챔스의 히로인 이현경 아나운서와 함께


▲즐거운 승자인터뷰가 진행됩니다.


▲역시 포지셔닝이 에코 그 자체


▲단체컷도 멋드러지게!






▲오늘 승자팀의 사진과


▲사랑의 추적자 쿠로의 사진을 끝으로 풍경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