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회 서울 코믹월드에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참가해 직접 부스를 연다.

10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서초구 AT 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42회 서울 코믹월드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부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서울 코믹월드는 한국 서브 컬쳐계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1999년부터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만화인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공유하는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작해 2016년인 지금까지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초기에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게임 관련 2차 창작물도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커뮤니티 팀에서는 늘 놀라운 상상력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시는 크리에이터 분들을 존중하고 있다. 이번 코믹월드 부스에서는 여러 크리에이터 분들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전시하고, 플레이어 분들이 이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 참가 계기에 대해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웹툰 연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팬텀크로', '그로녹' 작가도 각각 20일, 21일 참가해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부스 참가자들에게 온라인 MD샵 할인 쿠폰 증정 및 장인들이 공들여 제작한 프로젝트 스킨 페이퍼 크래프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