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그서 e스포츠가 TV 플랫폼으로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지난 달, 브리질의 스포츠 전문 채널 SporTV는 브라질 리그 결승전을 티비로 처음 생중계했다. 이 날 방송은 210만 명의 티비를 통해, 70만 명이 트위치와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e스포츠는 TV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는 의미있는 기록이다.

라이엇 브라질을 담당하고 있는 로베르토 레보리노는 "TV는 소환사들에게 다가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TV가 e스포츠를 필요로 한다거나 e스포츠는 TV 플랫폼이 필요없단 이야기는 올바르지 않다. e스포츠는 모든 형태의 매체를 필요로 하고 TV도 그 중 하나다"고 말했다.

국내는 게임 전문 채널의 존재로 TV를 통해 e스포츠를 보는 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해외의 경우는 e스포츠의 성장으로 TV 매체가 중계에 관심을 가져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