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 리그 일정이 공개됐다.
라이엇은 LoL 북미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조별 리그 일정을 공개했다. 대미의 개막전을 장식할 두 팀은 유럽의 G2와 북미의 CLG이다. 개막일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30일이고, 첫 경기는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개막일에 출격하는 한국팀은 락스 타이거즈(이하 락스)와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이다. 락스는 ANX와 삼성은 스플라이스와 격돌한다. SKT T1(이하 SKT)는 2일 차 일정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첫 상대 팀은 '임팩트' 정언영이 소속되어 있는 C9이다.
그리고 개막일 가장 눈에 띄는 매치업은, 마지막 경기로 예정된 TSM과 RNG의 대결이다. TSM은 북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섬머 시즌 1위를 차지했고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팀이다. RNG는 '마타' 조세형이 소속되어 있는 팀으로 중국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다.
한편, 롤드컵은 전 세계 각국 LoL 프로팀들이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한 번 개최된다. 이번에는 9월 30일에 개막하여, 한 달간 진행된다. 조별 예선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고, 8강전은 14일부터 17일까지, 4강전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경기가 펼쳐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30일에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LA 레이커스의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 조별 리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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