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에서 볼 수 없었던 '스티치' 이승주가 오랜만에 공식전에 출격한다.

1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 KeSPA 컵 12강 3일 차 1경기에서 롤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삼성 갤럭시와 챌린저스 코리아 소속 라이징 스타 게이밍(이하 RSG)이 맞붙는다. 삼성 갤럭시에서는 원거리 딜러로 '스티치' 이승주가 오랜만에 출전한다.

이승주는 지난 2016 롤챔스 섬머 포스트 시즌(8월 10일)을 끝으로 약 3개월 동안 볼 수 없었다. 롤드컵에 서포터인 '레이스' 권지민이 '식스맨'으로 참가했고 '룰러' 박재혁이 원거리 딜러로서 맹활약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이승주는 스프링 시즌에 '코어장전' 조용인과 함께 삼성 갤럭시의 원거리 딜러로 활동했다. 섬머 정규 시즌 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고 포스트 시즌에서도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번 LoL KeSPA컵을 통해 경기력을 뽐낼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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