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교육 기업 '게임코치'에서 얼티밋 게이밍 아레나(Ultimate Gaming Arena, 이하 UGA)라는 이름의 오버워치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오버워치 영웅 한 명을 선택해서 해당 영웅으로 1대1 경기를 치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7주 동안 매주 다른 영웅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팀 경기만 진행된 기존 오버워치 대회와는 다른 재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로도 중계되고 있어, 매주 전체 참여자의 30% 이상이 해외 게이머일 정도로 외국인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FPS 게임의 명가로 알려진 유럽의 네덜란드, 라트비아, 루마니아는 물론 북미 선수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e스포츠 신흥 국가들로 알려진 필리핀, 베트남 선수들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로팀 소속의 선수들부터 상위 아마추어, 게임코치 아카데미 학생까지 다양하게 참여하여 대결에 재미를 주고 있다.

본 대회는 10월 16일부터 시작해서 1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총 7주 동안 7개의 영웅(겐지, 정크렛, 라인하르트, 맥크리, 한조, 파라, 트레이서)간의 대결이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겐지, 정크렛, 라인하르트 경기가 종료되었으며, 앞으로 맥크리, 한조, 파라, 트레이서로 펼쳐지는 1대1 대회가 남아 있다.

본 경기는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다. VOD 역시 같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는 esports@gamecoach.net으로 본인의 Battle tag와 참여하고 싶은 영웅을 적어서 보내 주면 손쉽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