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FPS, 크로스 파이어의 최고봉을 가리는 대회, CrossFire Stars 2016(이하 CFS 2016)가 2일 중국 쑤저우 두수호 체육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기세를 막아서기 위한 각국의 도전자들이 두수호 체육관으로 집결하여 그 기량을 뽐냈는데요, 마치 '올해는 다르다!'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첫날부터 이변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변의 주인공은 바로 남미의 두 팀, '코와이'와 '레모 브라베. 기존 강세를 보이던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팀들을 제치고 당당히 8강에 안착하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장기집권중인 대륙인 중국팀의 'VG.판다티비' 가 그 뒤를 이어 8강에 진출하며 개막전 경기를 마무리 짓게 되었는데요. 대륙에서 펼쳐진 전세계인의 FPS 축제! CSF 2016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