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버워치 승부조작 시도, 관련 감독-코치 불구속 입건
김홍제 기자 (desk@inven.co.kr)
지난 2월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리그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시도 관련자들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국내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한 Luminous Solar팀 진석훈 감독과 백민제 코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5일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오프라인 예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상대팀 선수에게 경기용품을 제공하는 대가로 기권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참가팀 부정 행위 및 이에 대한 징계 내용 공지
2월 13일 OGN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Luminous Solar 진석훈 감독과 백민제 코치가 상대팀인 UnLimited에게 스폰서 제공을 빌미로 기권을 요청한 다수의 정황 근거를 포착했고, 예선 잔여 경기 진행 도중 의도적인 경기 진행 거부의사 공모 사실 확인, 그리고 Luminous Solar 소속 손민석 선수의 교체를 위해 병원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OGN은 Luminous Solar 팀에 본 리그를 포함한 향후 OGN 관련 모든 리그 참가 자격을 박탈(단, 징계 대상을 제외한 선수들 개인이 다른 팀으로 이적 후 참가는 허용), 진석훈 감독과 백민제 코치 역시 OGN 관련 모든 리그 참가 자격 영구 박탈, Unlimited 최윤수에게는 APEX 챌린저스 본선 진출을 위한 공모 행위 가담으로 챌린저스 차기 시즌 참가 자격 박탈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이어 OGN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시청자와 팬, 선수들에게 운영 주최로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 리그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의 부정 행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생각이며 아울러 모든 선수 및 코칭 스태프 등 관계자들이 올바른 스포츠맨십을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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