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승리한 '화장실이어디에요' 팀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https://static.inven.co.kr/column/2017/08/12/news/i14357517948.jpg)
Q. 승리한 소감은?
이수민(탑) : 기분이 너무 좋다.
최규범(정글) : 너무 값진 결과라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김동현(미드) :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하우성(원거리딜러) : 어차피 우승할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큰 기쁨은 없다. 우승하고 그 기쁨을 다 표현하겠다.
허준(서포터) : 노력해서 우승까지 해보겠다.
Q. 팀은 어떻게 꾸렸나. 또, 팀의 에이스는 누구인가.
최규범 : 내가 주도해서 팀원을 모았다. 마음이 맞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사람들로 구성했다.
하우성 : 우리 에이스는 정글이다. 우리 봇은 알아서 이기니까 정글이 윗 라인을 다 장악해준다. 그래서 에이스다.
김동현 : 정글이 한타도 잘하고 라인전 할 때 뒤도 잘 봐준다.
Q. 연습은 어떻게 했나.
최규범 : 스크림 경기를 하고 서로 피드백을 했다. 협동심을 기르는 것을 가장 중요시 했다. 피드백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 오히려 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Q. 견제되는 팀은?
하우성 : 견제되는 팀은 없다. 오히려 견제되는 건 우리의 실수다.
Q.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위기였던 순간이 있었나.
최규범 : 첫 세트에서 봇이 잘리면서 바론을 내줄 뻔한 위기가 있었다. 다행히 3대 5 싸움에서 이겨 패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2세트에선 탑-정글이 초반 다이브로 상대에게 2킬을 내주는 바람에 조금 힘들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탑 :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규범 : 남은 기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내겠다.
김동현 : 정글님 갱 좀 많이 와주세요.
하우성 : 서폿과 하나가 되겠다.
허준 : 원딜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