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솔로 우승 '유레카' 박규태, "솔로 모드, 좋은 자리 잡는 게 가장 중요"
신연재 기자 (Arra@inven.co.kr)
18일 아프리카TV PC방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스플릿1 4일 차 경기 결과, 솔로 모드에서 G9 소속 '유레카' 박규태가 총점 1090점으로 스플릿1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솔로 모드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다음은 '유레카' 박규태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스플릿1 솔로 모드 최종 우승자가 된 소감은?
열심히 하다보니까 1등을 하게 된 것 같다. 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
Q. 2일 차부터 종합 1위를 쭉 유지해왔는데, 어느 정도 예상하지 않았나?
두 번째 날에 1등을 해서 종합 1위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거기서 만족하다보면 대충하게 될 것 같아서 '나는 꼴등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래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솔로 모드에서 특별히 견제되는 선수가 있었나?
경기장 옆자리에 계시던 리세와아이들의 '김고니' 선수가 꾸준하게 계속 상위권에 있던 것 같더라. 리세와아이들 팀이 전부 솔로 모드를 잘하시는 것 같다. 2, 3등이 옆자리다보니까 신경을 안쓸 수가 없더라. 오늘 죽고 나서 옆 화면을 슬쩍 봤는데 다들 일찍 떨어지신 것 같아 안도했다(웃음).
Q. 스쿼드 모드보다 솔로 모드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나?
솔로 모드는 자리 잡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리 중에 혼자서 엎드리면 안 보이는 장소가 많다. 그런 자리를 알고 있는 선수들이 대체로 상위권에 가지 않았나 싶다.
Q. 스쿼드 모드에서는 팀이 아쉽게 5위를 했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직행을 못하게 돼서 죄송한 기분이다.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스플릿2에 임하겠다. 내가 못해서 못 올라간 것 같아 팀원 형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Q. 팀 성적에 굴곡이 조금 있었는데?
연습할 때 자주 나왔던 장소들은 돌발 상황이 나와도 대처가 가능한데,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곳에서는 무기력하게 죽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연습량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만들어진지 얼마 안됐고, 지방에 사는 팀원도 있다보니 연습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일주일 간 많이 연습해서 올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은 '유레카' 박규태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스플릿1 솔로 모드 최종 우승자가 된 소감은?
열심히 하다보니까 1등을 하게 된 것 같다. 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
Q. 2일 차부터 종합 1위를 쭉 유지해왔는데, 어느 정도 예상하지 않았나?
두 번째 날에 1등을 해서 종합 1위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거기서 만족하다보면 대충하게 될 것 같아서 '나는 꼴등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래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솔로 모드에서 특별히 견제되는 선수가 있었나?
경기장 옆자리에 계시던 리세와아이들의 '김고니' 선수가 꾸준하게 계속 상위권에 있던 것 같더라. 리세와아이들 팀이 전부 솔로 모드를 잘하시는 것 같다. 2, 3등이 옆자리다보니까 신경을 안쓸 수가 없더라. 오늘 죽고 나서 옆 화면을 슬쩍 봤는데 다들 일찍 떨어지신 것 같아 안도했다(웃음).
Q. 스쿼드 모드보다 솔로 모드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있나?
솔로 모드는 자리 잡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리 중에 혼자서 엎드리면 안 보이는 장소가 많다. 그런 자리를 알고 있는 선수들이 대체로 상위권에 가지 않았나 싶다.
Q. 스쿼드 모드에서는 팀이 아쉽게 5위를 했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직행을 못하게 돼서 죄송한 기분이다.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스플릿2에 임하겠다. 내가 못해서 못 올라간 것 같아 팀원 형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Q. 팀 성적에 굴곡이 조금 있었는데?
연습할 때 자주 나왔던 장소들은 돌발 상황이 나와도 대처가 가능한데,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곳에서는 무기력하게 죽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연습량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팀이 만들어진지 얼마 안됐고, 지방에 사는 팀원도 있다보니 연습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일주일 간 많이 연습해서 올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열심히 준비해서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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