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코어장전' 조용인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지난 경기의 패배를 딛고, MVP에 깔끔하게 2:0으로 승리한 소감은?
저번 경기의 패배가 시즌 내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순위가 정해지는 것이 아니니까 많이 배운 경기라 생각한다.
Q.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에서는 무엇이 문제였다고 생각하나.
콩두 몬스터가 굉장히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우리가 많이 휘둘렸다.
Q. 그럼 오늘 경기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는지.
콩두 몬스터처럼 공격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가 그런 플레이를 하려고 준비했다.
Q. 두 세트 연속 트리스타나-타릭 조합을 꺼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최적의 조합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두 챔피언의 시너지가 매우 좋다.
Q. 두 팀 모두 브라움을 금지하거나 사용하는 모습이 안 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타릭이 좋다고 생각한다. 상대 같은 경우는 탐 켄치가 타릭에게 상성도 좋고, 운영적인 측면에서 활용할만한 스킬이 있어서 브라움을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
Q. 타릭이 '여신의 눈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이유인지 설명해달라.
타릭이 워낙 마나가 부족한 편이어서 '여신의 눈물'로 부족한 마나를 메울 수 있기 때문에 죽지 않을 정도만 상대의 공격을 허용하면 괜찮은 아이템이다.
Q. bbq 올리버스를 상대로 어떤 경기가 펼쳐질 것 같은지.
bbq 올리버스가 매서운 경기를 보여줄 때가 있어 꼭 열심히 준비한 뒤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4K 구도가 흥미진진한데,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하나.
오늘 기준으로는 가장 강한 네 팀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지금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기 보다 롤드컵 직전 가장 강한 팀으로 꼽히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오늘도 매우 힘든 경기를 치렀다. 어차피 매 경기 힘들게 치를 거라면 계속 승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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