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팀 런던 스핏파이어와 댈러스 퓨얼에 새로운 한국인 메인 탱커 영입 소식이 전해졌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전 러너웨이의 'T1zi' 황장현 선수를, 댈러스 퓨얼은 전 콘박스 소속의 'OGE' 손민석 선수를 각각 영입했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앞서 메인 탱커중 한 명이었던 'Fissure' 백찬형 선수를 LA 글래디에이터즈로 보내면서 메인 탱커 역할을 할 선수가 'Gesture' 홍재희 선수만이 남은 상황이었다. 고로 이번 T1zi 선수의 영입은 추가적으로 메인 탱커 선수를 영입하며 메인 탱커진을 보강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댈러스 퓨얼 또한 메인 탱커 로스터를 보강하는 영입을 진행했다. OGE 선수는 이전 NC Foxes 소속이었다가 이후 CONBOX에서 메인 탱커로 활약했던 선수다. 댈러스 퓨얼의 경우 현재 메인 탱커 역할로 'Cocco'와 'xQc' 선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공격수였던 'Taimou' 선수가 스테이지 2부터 메인 탱커 역할을 간헐적으로 도맡는 행보를 보였다. 그렇기에 이번 OGE 선수의 영입을 통해 팀 내 선수들의 포지션 정리가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영입이 이루어진 두 메인 탱커 선수의 경우 영입은 확정 단계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스테이지 2에는 참여할 수 없으며 다가올 스테이지 3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 런던 스핏파이어 트위터를 통해 발표된 T1zi 황장현 선수의 영입 소식


▲ 댈러스 퓨얼 트위터를 통해 발표된 OGE 손민석 선수의 영입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