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칼' 손우현(왼쪽)과 '트할' 박권혁.

kt 롤스터가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러쉬' 이윤재와 '유칼' 손우현을 선발 멤버로 낙점했다. 상대인 SKT T1은 '트할' 박권혁과 '울프' 이재완을 내세웠다.

SKT T1은 지난 경기에서 소방수로 활약한 '울프'를 선발 명단에 포함해 '데프트' 김혁규-'마타' 조세형과의 전면전에 나선다. 그리고 '큐베' 이성진을 압도했던 '트할'에게 다시 한 번 탑 라인을 맡겼다.

하지만, kt 롤스터는 정규 시즌 선발 멤버였던 '스코어' 고동빈 대신 '러쉬'로 변화를 줬다. '러쉬'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프리카 프릭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선발 정글러로 선택받았다. 미드 라인은 중반부부터 주전으로 도약한 '유칼'이 출전한다.